낮 더위를 피해, 감각적인 도심 청음실
아직도 낮 시간대의 붉은 열기가 가라앉지 않는 계절, 야외 데이트가 부담스럽다면 깊은 음악 속으로 들어가는 청음실 데이트가 제격이다.
공원스크립트

공원스크립트는 디자인 브랜드 '공원'이 선보이는 공간으로, 용인점과 가로수길점, 도산점 각각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특히 용인점은 창밖의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1940년대 할리우드 극장에서 쓰이던 알텍 A5 스피커를 통해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를 전한다. 도산과 가로수길점 역시 세련된 가구 오브제와 하이엔드 음향이 어우러져 도심 속 감각적인 청음 휴식을 선사한다.
백지화
강동구의 고즈넉한 골목 지하나 아늑한 아지트 같은 공간에 위치한 백지화는 머릿속 잡념을 지우고 소리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하이파이 리스닝 룸이다.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모던한 공간 구성 속에 입체적이고 밀도 높은 음향이 가득 채워진다.
와니타음악감상실

성수동 연무장길 인근에 자리한 와니타음악감상실은 정교하게 구축된 아날로그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음감실이다. 정성스럽게 수집된 LP 라인업과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빈티지 음향 장비가 특유의 깊고 따뜻한 음색을 만들어낸다. 낮 시간대 느긋하게 감성적인 클래식, 재즈, 빈티지 팝을 들으며 시원한 실내에서 낭만적인 음악 여행을 떠나듯 데이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틸트 홍대

홍대와 연남 경계에 위치한 틸트는 자유롭고 감각적인 음악 큐레이션이 매력적인 지하 청음 스페이스다. 서브컬처와 감각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음악 디깅을 즐기는 이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준다. 다채로운 장르의 LP 음반과 스페셜티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하우스오브바이닐 연희

연희동의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하우스오브바이닐은 1960~70년대 클래식한 빈티지 가구와 따뜻한 조명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커다란 스피커를 통해 매장 가득 울려 퍼지는 LP 음악을 들으며 정갈하게 준비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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