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 빼고
먹으면서 살 빼기가 가능할까? 이 불가능할 것만 같은 도전을 가능케 하는 것들이 있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돕는 떠오르는 푸드 4.
MORO ORANGE
당도는 up 칼로리는 down
그저 평범한 오렌지가 아니다. 새빨간 과육의 모로오렌지는 블러드오렌지의 한 종류로, 일반 오렌지보다 크기가 작고 붉은빛을 띠는 것이 특징.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 제거를 돕는 안토시아닌,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혈당을 안정화해주는 C3G 성분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당도는 높으면서 칼로리는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 중에도 맛있게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다이어트 식단에 포함해도 좋고 영양제나 분말 형태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해외 SNS에서는 모로오렌지를 주성분으로 한 음료를 마시는 ‘시칠리아 빨간물 다이어트’가 한차례 유행하기도 했으니 따라 해봐도 좋겠다.
FARRO
기적의 곡물, 파로
현재 가장 핫한 다이어트 식품을 고른다면 첫 번째로 파로를 꼽을 테다. 일명 ‘기적의 곡물’이라고 불리는 파로는 고대 이집트에서 재배하던 곡물로 최근 윤은혜, 홍진경, 한가인 등 셀럽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다. 파로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간편하게 정제 탄수화물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 당 함량이 100g당 2.4g으로 낮아 안정적인 혈당 수치 유지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흰 쌀밥 대신 파로와 백미를 섞어 밥을 지으면 간단하게 다이어트 푸드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파로밥 김밥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밥 외에도 삶아서 샐러드와 함께 섭취하거나 요거트 토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PEANUT BUTTER
고칼로리여도 살은 빠져요
SNS를 점령한 다이어트 레시피가 있다. 사과에 땅콩버터를 곁들여 먹으면 맛도 좋고 혈당 관리에도 효과적이라는 것. 이러한 조합이 유행하며 매일 아침 땅콩버터를 한 스푼씩 먹거나 샐러드 드레싱, 아이스크림 토핑으로 활용하는 땅콩버터 다이어트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고칼로리 음식인 땅콩버터가 과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2큰술당 190~200칼로리인 땅콩버터는 과다 섭취 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지만, 하루 한두 스푼 정도라면 걱정할 필요 없다. 칼로리는 높지만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주로 포함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PAPER TOFU
무궁무진한 포두부의 세계
마라탕, 훠궈 등 중식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해진 포두부는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동시에 일반 두부의 단백질은 그대로 담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다양한 레시피다. 시중의 곤약면, 메밀면 등 다양한 다이어트 면이 존재하지만 활용도 측면에서는 포두부를 뛰어넘을 수 없다. 단순히 밀가루 면을 대체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볶음, 샌드위치, 김밥 등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을뿐더러 최근 기은세가 <편스토랑>에서 ‘포두부 라자냐’까지 선보였으니 말이다. 작게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 굽기만 하면 간단히 다이어트 과자를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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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유수미
Photographer 박나희